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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야설

이모를 접수하다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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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타구니 사이를 기어 다닐 지희는 나를 소모품처럼 대했다.

성실하지 못하면 언제든 짤릴 수 있음을 명심하라 했다. 

피팅모델은 언제나 자신을 가꾸고 단련해야 한다고 훈시도 했다. 

면접 중에도 나는 괜히 왔다고 후회 많이 했다. 그러나 자리를 털고 일어서진 못했다.

이유는 모른다. 평소 같으면 이렇게 깐깐한 여자 앞에서 굽실거리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에이스고 나를 원하는 쇼핑몰은 많았다. 

더구나 지희가 누군가? 아빠를 유혹해서 가정을 파괴하고 엄마를 죽음으로 몰고

나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몹쓸 년이 아니던가? 

그 앞에서 나는 수치와 굴욕을 느끼면서도 신기하게 견디고 있었다.

면접은 무사히 끝났다. 두 번 묻지 않겠다는 둥, 요점만 말하라는 둥, 

토달지 마라는 지희년의 윽박지름에 나는 할 말도 다 못했지만 과정은 끝났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테스트를 하잔다.

어디에서나 거쳐가는 과정이다. 사진발을 받는지 확인해야한다.

“옷 갈아입으세요.”

지희가 내 앞에 하얀색 런닝과 팬티를 던져주며 명령했다.

돌아보니 탈의실이 없다. 몸을 가릴 칸막이도 보이지 않았다.

“어디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되물었다.

“그렇게 부끄럼이 많아가지고 일하겠어요? 시키면 예 하세요. 어긋나지 말고.”

“다 벗어야 하는데 칸막이는 있어야죠?”

“마음에 안 들면 그냥 가세요. 나 한가한 사람 아니에요.”

막무가내다. 그냥가면 이제껏 버틴 것이 무효다.

언쟁이 오고가니 디자이너도 고개를 들고 진열대의 두 여인도 나를 주시한다. 

나는 원탁테이블에서 잃어나 옷을 벗었다. 손으로 가리지도 않았다. 

네 여인이 바라보는 눈총은 따가왔지만, 나는 합격을 위해 감수해야했다.

여자들은 무표정하게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몸이 오그라드는 기분을 느꼈다.

속옷 모델은 할 것이 못 된다는 생각과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가버리자는 생각이 머릿속을 꽉 메웠다.

생각과 달리 나는 옷을 벗었다. 팬티까지 벗고 지희가 준 옷을 입었다.

네 명의 여자들은 구경거리인양 나를 빤히 쏘아보고 있었다.

스튜디오에 불이 켜지고 지희가 카메라를 잡았다. 

“청색 블라인더 앞에 서요. 세 커트만 찍을게.”

나는 시키는 대로 움직였다. 

“행복한 표정을 지어요. 팔짱끼고”

행복한 표정은 어떻게 지어야 하는가? 아랫도리는 불쑥 솟아오르고 정신은 몽롱했다.

“손 뒤로 돌리고 열중쉬어. 왼쪽 발 약간 앞으로 내미세여.”

손을 뒤로 돌리니 아랫도리가 팬티를 뚫고 나올 듯이 솟구쳤지만 여자들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표정관리 좀 잘해요. 행복한 표정 몰라?”

지희는 아랫도리의 용솟음보다 내 표정관리에만 신경을 썼다. 

“왼손은 뒤통수에 대고 오른 손은 팬티 끄트머리 잡아요.”

표정이라는 말을 수차례 외치며 지희는 셔터를 눌렀다.

“집에 가서 기다려요. 연락드릴게요.”

돌아오는 발걸음은 무거웠다. 표정관리를 못해서 탈락한 것인가?

지금까진 면접 보는 자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집에 가서 기다리라는 것은 차마 면전에서 

불합격을 얘기하지 못하고 피해가는 수순이었다. 불합격은 연락도 오지 않는다.

괜히 목 빼고 기다렸다간 헛수고일 뿐이다. 나는 스스로 위안했다.

“까짓것 속옷 모델 하기 싫어. 뽑아줘도 안 해. 쇼핑몰이 거기뿐인가?”

“아니야. 지희년은 면전에서 불합격을 말할 수 있는 냉정한 년이야. 기다려 보자구.”

두 마음이 엇갈리면서 일주일이 지났다. 서서히 잊혀 가던 어느 날 전화가 왔다.

“안녕하세여? 여기 입꼬버꼬인데 요번 금요일 촬영 가능한가여?”

입꼬버꼬의 디자이너 목소리였다. 

합격이란 말인가? 합격 소식도 전해 주지 않고 촬영 날짜를 잡는다.

“예. 가능합니다. 어디로 가면 되져? 준비물은?”

합격이 취소될까봐 갑자기 불안해서 다급히 물었다.

“몸만 오시면 되여. 밥 든든하게 드시고 잠 충분히 자고 컨디션 잘 챙기세여~”

짜증이 난다. 얼굴만 잘 생기면 되지. 몸매만 좋으면 되지. 무슨 모델이 컨디션 관리까지 해야하나.

목요일 친구들과 술자리가 벌어졌다. 2차, 3차, 5차까지 가니 새벽이었다. 

촬영인데. 음주를 자제해야 되는데. 새벽까지 마신 것은 지희년에 대한 반항심이기도 했다.

새벽에 눈을 살짝 붙이고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스튜디오로 달려갔다.

아침 9시. 다행히 지각은 하지 않았다. 시간을 칼 같이 맞추어 도착했다.

스튜디오에는 지희가 카메라를 만지고 있고 디자이너와 여자 모델이 한 명 있었다.

내가 들어서니까 지희가 미팅을 하자면서 원탁테이블로 모이라고 지시했다.

지희와 디자이너. 여자모델과 나. 네 사람이 테이블에 앉았다. 

각자 앞에 카다로그가 놓여졌고 계획표가 손에 쥐여졌다.

지희는 계획표와 카다로그를 번갈아 짚으며 어느 옷을 어떻게 촬영 할 것인가를 

설명했다. 말하는 중에 나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 같아 무척 불편했다.

“박민호씨. 술 마셨죠?”

“어젯밤에 약간.”

“약간 마셨어요? 잠은 잤어요?”

“예. 잤습니다.”

“남자가 비겁하게 거짓말하지 말아요. 술 취한 얼굴에 잠이 덜깬 눈으로 오늘 촬영 가능하겠어요?”

“저는 괜찮습니다. 촬영합시다. 사진빨 잘 받아요.”

“제가 괜찮지 않아요. 제가 괜찮지 않으면 진행을 할 수 없어요.”

나는 말문이 막혔다. 고개가 숙여졌다.

“정아. 너 술 먹지 말고 잠 많이 자라고 전달 안 했어? 머야? 저얼굴이. 메이크업으로 가릴 수가 없어.”

지희는 디자이너한테 화풀이를 하고 있었다. 순간 나도 욱하는 성질이 뻗쳤다.

나 때문에 애꿎은 디자이너가 당하는 것이 미안했다. 그녀는 분명 전달했는데.

“그만 두세요. 제가 여기 모델 안하면 되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 구하세요.”

벌떡 일어났다. 지희가 싸늘한 미소를 입가에 흘렸다.

“그래요? 박민호씨가 오늘 그만두면 책임지고 변상해야할 돈이 얼만지 아세요?”

나는 자리를 박차고 나오려다가 지희의 말에 그 자리에 우뚝 섰다.

“무슨 변상이요? 내 돈 주고 술 먹었는데 내가 일을 못하겠다는데.”

“여기 세 사람. 당신과 약속 잡아놓고 모였는데 당신이 파투내면 변상해야지.”

지희는 날카롭게 쏘아 붙이고 다시 디자이너에게 화살을 돌렸다.

“오늘 세 사람 일 어긋난 비용과 쇼핑몰 촬영 스케줄 어긋난 손해 배상 청구해. 저이 잘 전달하지 못했으면 정이 물어내고.”

나는 기가차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지희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다. 

그냥 촬영하면 될 걸. 파투는 자기가 내면서. 하는 말이 목구멍을 넘어오지 못했다.

상황으로 보아 허투는 아닌 것 같았다. 내가 뿌리치고 나오면 지희는 법적인 조치를 밟거나

디자이너에게 책임을 물을 기세였다. 내가 지희에게 사죄를 해야했다.

“제가 잘 못 했습니다. 좀 쉬면 정상으로 돌아올 겁니다. 오후에 촬영하면 안 되겠습니까?”

“그렇게 해요. 오전에 어긋난 손해배상은 받지 않겠지만 민호씨 오늘 모델료는 없어요.”

아! 나는 또 갈등을 느껴야 했다. 하지만 긍정해야 했다. 코나에 몰려서 반항도 못했다.

서슬 퍼런 지희 앞에서 돈도 못 받고 사진을 찍히려니 울화통이 터졌지만 

감수해야했다. 디자이너가 진열대 끄트머리로 안내했다. 커튼을 젖히니 침대가 하나 있었다.

“한 숨자고 오후에 촬영해요. 잘 참으셨어요.”

디자이너가 나에게만 들리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나를 위로했다.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욕 듣게 했네요. 앞으로 잘 할게요.”

나는 디자이너에게 꾸벅 인사하며 대답을 했다. 피팅모델은 디자이너에게 잘 보여야 한다.

포토샵을 디자이너가 하기 때문이다. 디자이너가 쇼핑몰과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고 건의 하면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도 디자이너가 나를 위로해주니 나는 한층 안심이 되었다.

오후에 촬영은 진행 되었다. 근데 무슨 포르노를 찍는 기분이었다. 

혼자 찍을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여자 모델과 세트로 찍혔다.

지희는 쉴새없이 밀착을 외쳤도 내 아랫도리는 용솟음치고 있었다. 

속옷을 촬영하니 가릴 수가 없었다. 남녀가 유별한데 맨살과 속살을 맞대며 폼을 잡자니 

속에서 뜨거운 기운이 터질 것 같았다. 미애라고 불리는 여자 모델은 별로 개의치 않았다.

지희가 외치기전에 나에게 밀착해 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연인처럼 호흡이 맞아 갔다.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잠시 음료수 타임. 미애가 내 옆에 와서 속삭였다.

“촬영 끝나고 차 한 잔 하실래여? 제가 살게여.”

당연히 지가 사야지. 나는 오늘 돈도 못 받고 욕만 먹는데. 나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제가 먼저 나가서 공터 끝에서 기다릴게여. 다른 길로 가지 마세여.”

나는 눈으로 웃어 주었다. 그리고 다시 촬영은 시작 되었다. 사귀자는 말인가? <b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85, 85, 85); font-family: "Nanum Barun Got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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